[9급 지방직 국어 2021년 10번]

(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 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나) 벌레먹은 두리기둥 빛 낡은 단청(丹靑) 풍경 소리 날러간 추녀 끝에는 산새도 비둘기도 둥주리를 마구쳤다. 큰 나라 섬기다 거미줄 친 옥좌(玉座) 위엔 여의주(如意珠) 희롱하는 쌍룡(雙龍) 대신에 두 마리 봉황(鳳凰)새를 틀어올렸다. 어느 땐들 봉황이 울었으랴만 푸르른 하늘 밑 추석을 밟고 가는 나의 그림자. 패옥(佩玉) 소리도 없었다. 품석(品石) 옆에서 정일품(正一品) 종구품(從九品) 어느 줄에도 나의 몸둘 곳은 바이 없었다. 눈물이 속된 줄을 모를 양이면 봉황새야 구천(九泉)에 호곡(呼哭)하리라.
국어
  1. ①(가)는 ‘산천’과 ‘인걸’을 대비함으로써 인생의 무상함을 드러내고 있다.
  2. ②(나)는 ‘쌍룡’과 ‘봉황’을 대비함으로써 사대주의적 역사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3. ③(가)와 (나) 모두 선경후정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4. ④(가)와 (나) 모두 정해진 율격과 음보에 맞춰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선지를 골라 바로 채점해 보세요.

정답 ④

출처: 인사혁신처 공개 기출(공공데이터포털, 이용허락 제한 없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류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