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직 국어 2015년 19번]

<보기>를 참고하여 ㉠ ∼ ㉣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이용악은 1945년 해방이 되자 고향인 함경북도 경성에 가족을 두고 홀로 상경한다. ‘그리움’은 몹시 추웠던 그해 겨울밤 고향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며 쓴 시이다.
눈이 오는가 ㉠ 북쪽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드는 ㉢ 이러한 밤
어쩌자고 ㉣ 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 이용악, ‘그리움’ -
국어
  1. ㉠은 자신이 떠나온 공간인 고향을 가리키는 것이겠군.
  2. ㉡은 고향에 남겨 두고 온 가족을 의미하는 표현이겠군.
  3. ㉢은 극심한 추위 속에서도 가족을 떠올리는 시간이겠군.
  4. ㉣은 그리운 이를 볼 수 없는 화자의 절망적 심정을 투영한 대상물이겠군.
정답 ④

출처: 인사혁신처 공개 기출(공공데이터포털, 이용허락 제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