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삼월(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김기림, 「바다와 나비」 -
- ①‘청(靑)무우밭’은 ‘바다’와 대립되는 이미지로 쓰였다.
- ②‘흰나비’는 ‘바다’의 실체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다.
- ③화자는 ‘공주처럼’ 나약한 나비의 의지 부족과 방관적 태도를 비판한다.
- ④‘삼월(三月)달 바다’와 ‘새파란 초생달’은 모두 차가운 이미지로 사용되었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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