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국가직 국어 2019년 10번]

화자의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한 한자 성어는?
미인이 잠에서 깨어 새 단장을 하는데
향기로운 비단, 보배 띠에 원앙이 수놓였네
겹발을 비스듬히 걷으니 비취새가 보이는데
게으르게 은 아쟁을 안고 봉황곡을 연주하네
금 재갈, 꾸민 안장은 어디로 떠났는가?
다정한 앵무새는 창가에서 지저귀네
풀섶에 놀던 나비는 뜰 밖으로 사라지고
꽃잎에 가리운 거미줄은 난간 너머에서 춤추네
뉘 집의 연못가에서 풍악 소리 울리는가?
달빛은 금 술잔에 담긴 좋은 술을 비추네
시름겨운 이는 외로운 밤에 잠 못 이루는데
새벽에 일어나니 비단 수건에 눈물이 흥건하네
- 허난설헌, 「사시사(四時詞)」에서 -
국어
  1. 琴瑟之樂
  2. 輾轉不寐
  3. 錦衣夜行
  4. 麥秀之嘆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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