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의 필자 생각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조금 예민한 문제이지만 외몽고와 내몽고라는 용어도 문제가 있다. 외몽고는 중국을 중심으로 바깥쪽이라는 뜻이고, 내몽고는 중국의 안쪽에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영토 내지는 귀속 의식을 벗어나서 객관적으로 표현한다면 북몽골, 남몽골로 구분하는 것이 더 낫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중국과의 불화는 불을 보듯이 뻔하다. 중국의 신강도 ‘새 영토’라는 뜻이므로 지나치게 중화주의적이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유 전통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기도 하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호주의 원주민 보호 구역 역시 ‘보호’라는 의미를 충족하지 못한다. 수용 지역이라고 하는 것이 더욱 객관적이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외교적인 부담을 피할 길이 없다. 이처럼 예민한 지명 문제는 학계의 목소리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 ①정부는 외몽고를 북몽골로 불러야 한다.
- ②지명 문제로 외교 마찰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③외몽고, 내몽고, 신강 등과 같은 표현은 객관적인 표현이라 할 수 없다.
- ④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지명 문제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논의하는 것이 좋다.
정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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