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2014년 특별시험 24번]

다음 글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朝鮮)의 독립국(獨立國)임과 조선인(朝鮮人)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만방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밝히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일러 민족이 스스로 생존하는 바른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하노라.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2천만 민중의 충성을 합하여 이를 선명함이며, 민족의 한결같은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류 양심의 발로에 기인한 세계 개조의 큰 기운에 순응해 나가기 위하여 이를 제기함이니…”

국사
  1. ①일본의 가혹한 식민통치에 대하여 무장항일운동의 실천을 촉구하는 독립신문의 사설이다.
  2. ②유학생들이 동경(東京)에서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며 내건 2ㆍ8 독립선언의 결의문이다.
  3. ③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장지연이 황성신문에 게재한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의 내용이다.
  4. ④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민족대표 33인이 발표한 3ㆍ1 독립선언서이다.

선지를 골라 바로 채점해 보세요.

정답 ④ — 조선의 독립과 조선인의 자주를 선언하고 인류 평등과 민족의 자유 발전을 밝힌 대목은 1919년 3·1 독립선언서의 서두이다. 이 선언서는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선지별 오답 이유

  • ① 독립신문 사설은 신문에 실린 논설을 가리킨다. 제시된 글은 무장 투쟁을 촉구하는 사설이 아니라 독립과 자주의 정당성을 밝힌 선언문이다.
  • ② 도쿄의 유학생들이 발표한 2·8 독립선언도 독립을 요구했지만, 제시된 글의 서두는 국내에서 발표된 3·1 독립선언서에 해당한다.
  • ③ 장지연의 글은 을사늑약 체결을 통탄하며 이를 비판한 논설이다. 제시된 글처럼 민족의 독립과 자주를 세계에 선언하는 형식과 내용이 다르다.
  • ④ 3·1 독립선언서는 천도교·기독교·불교계 인사들이 참여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발표되었으며, 제시된 글은 그 첫머리에 해당한다.

관련 개념

3·1 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독립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발표되었다.
민족대표 33인에는 천도교·기독교·불교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선언서의 서두는 독립과 자주를 밝히고, 인류 평등과 민족의 자유로운 발전을 독립의 근거로 제시한다.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자료실 · 공공누리 제1유형 · AI 해설 · 자동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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