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1급 제14회(2016) 96번]

다음에서 설명하는 상담기법은?

비행청소년은 불손한 태도, 반성할 줄 모르는 행동, 책임전가 등을 한다. 이럴 때 상담자도 화, 무력감 등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감정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견뎌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비행청소년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면할 수 있을 때 이 감정을 다루어야 한다.

비행상담
  1. ①공감(empathy)
  2. ②전이(transference)
  3. ③진솔(genuineness)
  4. ④간직하기(containing)
  5. ⑤역설적 의도(paradoxical intention)

선지를 골라 바로 채점해 보세요.

정답 ④ — 상담자가 청소년에게서 유발된 분노와 무력감을 즉각 표출하지 않고 내적으로 견디며 보유하다가, 청소년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을 때 다루는 기법은 간직하기다.

선지별 오답 이유

  • ① 공감은 상대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전달하는 것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상담자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견디고 다룰 시점을 조절하는 과정과는 다르다.
  • ② 전이는 과거의 중요한 관계에서 형성된 감정이나 기대를 현재의 상담자에게 옮기는 현상이다. 상담자가 유발된 감정을 보유하는 기법을 뜻하지 않는다.
  • ③ 진솔은 상담자가 자신의 경험과 표현을 일치시키는 태도다. 감정을 무조건 즉시 드러내는 것이 아니며, 이 문항의 핵심인 감정의 보유와 적절한 시점의 처리보다 범위가 넓다.
  • ④ 간직하기는 상담 과정에서 생긴 강한 감정을 성급히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견뎌 내며, 청소년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상담에 활용하는 것이므로 지문에 부합한다.
  • ⑤ 역설적 의도는 두려워하거나 피하려는 반응을 의도적으로 해 보도록 권해 그 악순환을 약화하는 기법이다. 상담자 감정의 보유와는 관련이 없다.

관련 개념

간직하기는 상담자가 관계 속에서 유발된 감정을 알아차리고,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며 내적으로 담아 두는 태도와 기법이다.
이때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이 상담 관계와 청소년의 행동을 이해하는 데 주는 단서를 살핀다.
청소년이 자기 행동을 성찰할 수 있는 시점에 감정을 신중하게 다루면 방어적 반응을 줄이고 책임을 인식하도록 도울 수 있다.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자료실 · 공공누리 제1유형 · AI 해설 · 자동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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