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2급 제18회(2019) 145번]

다음 대화에서 집단상담자가 적용한 기술(ㄱ~ㄴ)을 순서대로 옳게 나열한 것은?

영희: 지난 주말 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세웠는데, 친구들이 가자고 하는 곳과 다른 곳을 가고 싶었는데 막상 내 의견을 말하지 못했어요. 속상해요.

집단상담자: 지난 번 진로방향을 의논할 때에도 부모님께 네 생각을 말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행동과 지난 번 행동에서 너의 어떤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까? (ㄱ)

영희: 음…… 친구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내가 싫은 것을 제대로 얘기하지 못했어요.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면 학교에서 힘들어지거든요. 부모님께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구요. 부모님 뜻을 거스르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집단상담자: 자신의 생각이나 원하는 바를 솔직히 얘기하면 혹시나 주변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할까봐 두려워하고 있구나. (ㄴ)

집단상담
  1. ①직면하기, 연결하기
  2. ②연결하기, 해석하기
  3. ③반영하기, 자기개방하기
  4. ④질문하기, 자기개방하기
  5. ⑤해석하기, 직면하기

선지를 골라 바로 채점해 보세요.

정답 ② — ㄱ은 친구와 부모를 대할 때 나타난 영희의 비슷한 행동을 이어 보게 하므로 연결하기이다. ㄴ은 영희가 말한 경험의 바탕에 있는 인정받지 못할 두려움을 짚어 주므로 해석하기이다.

선지별 오답 이유

  • ① 직면·연결: ㄱ은 말과 행동의 모순을 지적하지 않고 두 상황의 공통점을 찾도록 돕는다. ㄴ도 서로 다른 사건을 이어 주기보다 행동의 밑바탕에 있는 두려움을 설명한다.
  • ② 연결·해석: ㄱ은 친구와 부모를 대할 때 반복되는 태도를 연결한다. ㄴ은 영희의 설명을 토대로 자기표현을 주저하게 하는 두려움의 의미를 짚어 주므로 적절하다.
  • ③ 반영·자기개방: ㄱ은 감정이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수준을 넘어 과거와 현재의 행동을 관련짓는다. 상담자가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는 자기개방도 없다.
  • ④ 질문·자기개방: ㄱ이 질문 형식을 취하더라도 기술의 핵심은 두 경험 사이의 반복 양상을 찾게 하는 데 있다. ㄴ에서는 상담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제시되지 않는다.
  • ⑤ 해석·직면: ㄱ은 행동의 숨은 원인을 설명하기보다 두 장면을 연결한다. ㄴ은 영희의 불일치를 지적하거나 맞서게 하는 직면에 해당하지 않는다.

관련 개념

연결하기는 집단원이 서로 다른 시점이나 상황에서 보인 경험 사이의 공통점과 관계를 알아차리도록 돕는 기술이다.
해석하기는 집단원의 말과 행동에 담긴 의미나 그 배경을 상담자가 제시하여 이해를 넓히는 기술이다.
직면하기는 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 등을 직접 짚는 것이며, 자기개방하기는 상담자가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다.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자료실 · 공공누리 제1유형 · AI 해설 · 자동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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