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사 3급 제13회(2015) 98번]

다음 제시된 상담자 반응 중 바람직하지 못한 것은?

내담자: 안녕하세요.
상담자: 희원아 어서와. 오늘 무슨 얘기하고 싶니?
내담자: 친구와 부산에 다녀왔어요.
상담자: 어 그래? 부산은 어떻게 가게 된 거야?
내담자: 국제시장에 가보고 싶어서요.
상담자: 국제시장은 누구와 갔니? 재미있었어?
내담자: 친구랑 갔는데 재미있었어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친구는 부모님이랑 몇 번을 다녀왔더라고요.
상담자: 친구가 부러웠던 모양이구나.
내담자: 네. 우리 집은 그러지 못해서요.
상담자: 희원이네 집은 어떤데?

상담이론
  1. ①오늘 무슨 얘기하고 싶니?
  2. ②부산은 어떻게 가게 된 거야?
  3. ③국제시장은 누구와 갔니? 재미있었어?
  4. ④친구가 부러웠던 모양이구나.
  5. ⑤희원이네 집은 어떤데?

선지를 골라 바로 채점해 보세요.

정답 ③ — 국제시장 방문 상대는 이미 친구라고 밝혔는데, 상담자가 이를 다시 묻고 곧바로 재미까지 질문한다. 내담자의 말을 충분히 듣지 못한 중복 질문이자 한 번에 여러 답을 요구하는 반응이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선지별 오답 이유

  • ① 대화 주제를 내담자가 선택하도록 여는 질문이다. 상담의 시작에서 내담자의 관심사를 확인하는 데 적절하다.
  • ② 부산행의 계기를 묻는 열린 질문으로, 내담자가 경험을 더 자세히 이야기하도록 돕는다.
  • ③ 동행자가 친구라는 말을 놓친 채 같은 사실을 다시 묻고 즐거웠는지까지 연달아 확인한다. 경청이 부족해 보이고 내담자의 답변도 분산시킬 수 있다.
  • ④ 친구의 가족 경험을 듣고 느꼈을 감정을 잠정적으로 짚어 준다. 내담자가 그 감정을 확인하거나 바로잡을 여지를 주는 반응이다.
  • 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내담자의 말에 이어 가정 상황을 탐색한다. 다소 넓은 질문이지만 직전 발언과 연결된다.

관련 개념

상담자는 내담자가 이미 말한 사실을 기억하고, 그 말에 담긴 감정과 의미를 따라가야 한다.
질문은 한 번에 한 가지씩 명료하게 하며, 불필요한 반복 질문이나 연속 질문은 피하는 편이 좋다.
감정 반영은 상담자의 해석을 단정하기보다 내담자가 자신의 느낌을 확인하고 더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자료실 · 공공누리 제1유형 · AI 해설 · 자동 검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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