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음 중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 ①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 뿐이다.
- ②고국을 떠난지 삼 년이나 되었다.
- ③영호는 숙자를 사랑할만큼 좋아하지는 않는다.
- ④순이는 혼나기는커녕 오히려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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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④ · 해설 보기
시행 2008-07-26 · 책형 봉 · 20문항 · 출처: 인사혁신처 공개 기출(공공데이터포털, 이용허락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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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 · 해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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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 해설 보기
정답 ② · 해설 보기
정답 ④ · 해설 보기
정답 ① · 해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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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 해설 보기
가사가 처음부터 사대부층에 의하여 생성된 것은 아니었다. 고려말 나옹화상의 『서왕가』를 효시 작품으로 인정할 때, 가사는 고려말 승려 계층에 의하여 형성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지만, 사대부 계층에 가사가 수용된 이후로 본격적인 창작이 이루어지고 가사가 널리 성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가사는 사대부층에 기반을 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 양식이라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정답 ② · 해설 보기
인간이 이 세상에서 귀하다고 하는 것은 정성 때문이니, 전혀 속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늘을 속이면 제일 나쁜 일이고, 임금이나 어버이를 속이거나 농부가 같은 농부를 속이고 상인이 동업자를 속이면 모두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단 한 가지 속일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건 자기의 입과 입술이다. 아무리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생각하여 입과 입술을 속여서 잠깐만 지내고 보면 배고픔은 가셔서 주림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니, 이러해야만 가난을 이기는 방법이 된다.금년 여름에 내가 다산(茶山)에서 지내며 상추로 밥을 싸서 덩이를 삼키고 있을 때 구경하던 옆 사람이 “상추로 싸 먹는 것과 김치 담가 먹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거기에 답해 “그건 사람이 자기 입을 속여 먹는 방법입니다.”라고 말하여 적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 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
정답 ① · 해설 보기
“저어, 삯 말씀이올습니다. 헤…….”크게 과단을 낸다는 게 결국은 크게 조심을 하는 것뿐입니다.“싹?”“네에!”“아-니 여보소, 이 사람…….”윤 직원 영감은 더러 역정을 내어 하마 삿대질이라도 할 듯이 한 걸음 나섭니다.“……자네가 아까 날더러 처분대루 허라구 허잖있넝가?”“네에!”“그렇지……? 그런디 거, 처분대루 허람 말은 맘대루 허람 말이 아닝가?”인력거꾼은 비로소 속을 알았습니다.알고 보니 참 기가 막힙니다. 농도 할 사람이 따로 있지요. 웬만하면, 허허! 하고 한바탕 웃어 젖힐 노릇이겠지만 점잖은 어른 앞에서 그럴 수는 없고, 그래 히죽이 웃기만 합니다.“……그리서 나넌 그렇기 처분대루, 응……? 맘대루 말이네. 맘대루 허라구 허길래, 아 인력거 삯 안 주어도 갱기찮헌 종 알구서, 그냥 가라구 히였지!”- 채만식, ‘태평천하’에서 -
정답 ① · 해설 보기
(가) 고창 갯벌은 서해안에 발달한 갯벌로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산란 서식지며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많은 혜택을 주어 왔다. 그러나 최근 축제식 양식과 육상에서부터의 오염원 유입 등으로 인한 환경 변화로 체계적인 이용 관리 방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나) 정부는 전라북도 고창 갯벌 약 11.8 km2를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일곱 번째로 지정되는 고창 갯벌은 칠면초, 나문재와 같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와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46종의 바다새가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며 보호 가치가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다) 정부는 이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고창 갯벌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제2차 연안습지 기초 조사를 실시하여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뿐만 아니라 훼손된 갯벌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이 지역에서 공유수면 매립, 골재 채취 등의 갯벌 훼손 행위는 금지되나, 지역주민이 해오던 어업 활동이나 갯벌 이용 행위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정답 ③ · 해설 보기
갈아놓은 논고랑에 고인 물을 본다.마음이 행복해진다.나뭇가지가 꾸부정하게 비치고햇살이 번지고날아가는 새 그림자가 잠기고㉠ 나의 얼굴이 들어 있다.늘 홀로이던 ㉡ 내가그들과 함께 있다.누가 높지도 낮지도 않다.모두가 아름답다.그 안에 ㉢ 나는 거꾸로 서 있다.거꾸로 서 있는 모습이본래의 ㉣ 내 모습인 것처럼아프지 않다.산도 곁에 거꾸로 누워 있다.- 이성선, ‘논두렁에 서서’에서 -
정답 ② · 해설 보기
우리가 살아남고, 다음 세대들이 이 조그마한 행성 위에서 삶을 향유할 수 있게 하려면 탐욕이 아니라 자연의 순리가 사람살이의 척도가 되는 세상을 향해 조금이라도 나아가기를 염원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다른 선택이 없다. 대량생산과 소비체제, 장거리 유통구조, 거대산업과 권력의 중앙 집중, 관료주의 학교와 병원의 위계질서, 행형제도, 비대화하는 도시공간과 황폐화하는 농촌, 과학기계 영농, 자가용에 의존하는 교통체계 - 도대체 이런 것들이 지탱 가능한 생활방식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 해도 그것을 자신의 일상생활과 관련짓지 못한다면 그런 인식은 헛된 것일 뿐이다. ( )
정답 ① · 해설 보기
순화란 잡스러운 것을 걸러서 순수하게 하는 일이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하는 것이다. ( ㉠ ) 국어 순화란, 잡스러운 것으로 알려진 들어온 말(외래어, 외국어)을 가능한 한 토박이말로 재정리하는 것이요, 비속한 말과 틀린 말을 고운 말과 표준어 및 말의 법대로 바르게 쓰는 것이다. 또 그것은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어려운 말을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말로 고쳐 쓰는 일도 된다. 한마디로 하면 우리말을 다듬는 일, 그것이 바로 국어의 순화이다.말을 다듬는 일이란, 말에다 인위적으로 손을 대는 것과 사람의 창조적인 힘을 더하는 것을 전제한다. 그러면 과연 말에 인위적으로 손을 댈 수 있고 사람의 창조적인 힘을 더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말에 대한 관점, 곧 언어관에서 구해야 한다. 만일 말을 단순히 사회적 소산이나 자연 발생적인 것으로만 보는 데 그친다면, 말에 결코 인위적인 손길이나 창조적인 힘을 더할 수 없다는 이론이 성립될 것이다. ( ㉡ )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국어 순화 문제도 이러한 쪽에서 보면 그리 단순한 것만은 아니다.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말의 순화 운동의 초기 단계에 순화 반대론자가 있었던 것도 이러한 언어관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 ㉢ ) 우리는 우리말의 순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답 ③ · 해설 보기
호주제는 남계혈통을 중심으로 인위적 가족집단인 가(家)를 구성하고 이를 승계한다는 것이 그 본질임은 위에서 본 바와 같다. 인위적 가족집단인 가(家)를 구성·유지하는 것이 정당한지 여부를 차치하고서, 남계혈통 위주로 가(家)를 구성하고 승계한다는 것은 성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남편과 아내를, 아들과 딸을, 즉 남녀를 차별하는 것인데, 이러한 차별을 정당화할 만한 사유가 없다.
정답 ④ · 해설 보기
“제천(堤川)인지로 ( ㉠ )을 놓은 건 그 다음 날이었나?”“다음 장도막에는 벌써 온 집안이 사라진 뒤였네. 장판은 소문에 발끈 뒤집혀 고작해야 술집에 팔려 가기가 상수라고, 처녀의 ( ㉡ )이 자자들 하단 말이야. 제천 장판을 몇 번이나 뒤졌겠나. 하나 처녀의 꼴은 ( ㉢ ) 자리야. 첫날밤이 마지막 밤이었지. 그 때부터 봉평이 마음에 든 것이 반평생을 두고 다니게 되었네. 평생인들 잊을 수 있겠나.”“수 좋았지. 그렇게 신통한 일이란 쉽지 않어. 항용 못난 것 얻어 새끼 낳고 걱정 늘고, 생각만 해두 진저리가 나지…… 그러나 늘그막바지까지 ( ㉣ )로 지내기도 힘드는 노릇 아닌가? 난 가을까지만 하구 이 생애와두 하직하려네. 대화쯤에 조그만 전방이나 하나 벌이구 식구들을 부르겠어. 사시장천 뚜벅뚜벅 걷기란 여간이래야지.”-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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