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밑줄 친 단어 중 한글 맞춤법에 맞는 것은?
- ①대화는 열기를 띄기 시작했다.
- ②여우도 제 굴이 있고 공중에 나는 새도 깃들일 곳이 있다.
- ③아침에 찌은 쌀이라서 밥맛이 정말 고소하군요.
- ④아침부터 오던 비가 개이고,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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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2016-08-27 · 책형 2 · 20문항 · 출처: 인사혁신처 공개 기출(공공데이터포털, 이용허락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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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물을 역사적 인물처럼 의인화하여 그 가계와 생애 및 개인적 성품, 공과(功過)를 기록하는 전기(傳記) 형식의 글을 ( )이라고 한다. 거북·대나무·지팡이·술·돈 따위의 동물이나 식물, 생활에 필요한 물건 같은 사물을 의인화해 그 생애를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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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春去花猶在 ㉠天晴谷自陰
杜鵑啼白晝 始覺㉡卜居深- 李仁老, 「山居」 -(나) 渭城朝雨浥輕塵, 客舍靑靑㉢柳色新
勸君更盡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 王維, 「送元二使安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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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고집이 어찌나 센지 한번 결심하면 ( ㉠ )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속담은 ( ㉡ )와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아무리 ( ㉢ )한 인물이라도 좋은 동료를 만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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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 : 자기 의견 또는 자기 소속 정당의 주장을 선전하며 돌아다님.㉡ 조세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경비로 사용하기 위하여 국민이나 주민으로부터 강제로 거두어들이는 금전.㉢ 탑본 : 비석, 기와, 기물 따위에 새겨진 글씨나 무늬를 종이에 그대로 떠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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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臣)이 부영(傅榮)에게 말하였습니다.“수차(水車)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습니다.”“당신은 어디에서 수차를 보았습니까?”“지난번 소흥부(紹興府)를 지날 때, 어떤 사람이 호수 언덕에서 수차를 돌려 논에 물을 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힘을 적게 들이면서 물을 많이 퍼 올리더군요. 가뭄에 농사짓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수차는 물을 푸는 데만 사용될 뿐이니 배울 것이 못 됩니다.”“우리나라는 논이 많은데 자주 가뭄이 들지요. 만약 수차 만드는 법을 배워 우리 백성에게 가르쳐 준다면 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대가 조금만 수고해 가르쳐 주면, 우리 백성 대대로 큰 이익이 생길 것이오. 그 제작법을 잘 알아보시되 모자란 점이 있으면 뱃사람들에게 물어서 정확히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최부, 「표해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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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풍기는 바람을 차게 하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방 안에 없을 때에는 자동으로 멈춥니다. 그리고 물건이 와 닿으면 소리가 나서 어린이를 보호할 수가 있습니다. 일 년 이내에 고장이 나면 즉시 새 물건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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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공격성의 표현이자, 말로 하는 폭력이다. 아이가 욕을 배워 친구 앞에서 욕을 하는 것은 어른 세계에 대한 반항이자 거기서 벗어나고 싶다는 표현이다.(가) 그들이 집회에서 내뱉는 폭언은 자신들과 기성세대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 짓는 행동 양식이었다. 기성세대와는 다른 그들만의 독자성을 가진 집단을 만들어내기 위한 방법이었다.(나) 그러나 욕은 특수 용어가 아니다. 특수 용어는 개념을 더 정확하게 나타내고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분명하게 한다. 언어 그 자체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욕과 같은 추한 말은 언어를 저하시키고 못쓰게 만든다.(다) 1968년 이탈리아에서 학생운동이 시작되었을 당시, 학생들이 귀에 담기에 힘든 폭언을 내뱉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자신들은 규범을 깨뜨릴 것이며 이제 기성세대에, 국가 권력에 따르지 않겠다는 성명이었다. 학생 집회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놀라서 그 자리에 못이 박히고 말았다. 입만 열면 욕설이 난무하는 집단 속에서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바보나 멍청이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 흉내를 내며 학생들 편에 설 수도 없었다.(라) 어떤 집단이나 직업에도 특수한 말이 있다. 의사, 변호사, 공증인 등 이들이 외부 사람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전문 용어를 쓰는 것은 동료 간의 의사소통에 편리할 뿐만 아니라 타 분야와 확실히 구별을 짓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자가 특수 용어를 쓰지 않고 일반적인 말을 쓰면 그 분야 사람들은 화를 낸다. 배신당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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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옷 밥을 두고 빌어먹는 저 고공(雇工)아우리 집 기별을 아느냐 모르느냐비 오는 날 일 없을 때 새끼 꼬면서 이르리라㉠ 처음의 한어버이 살림살이 하려 할 때인심(仁心)을 많이 쓰니 사람이 절로 모여풀 베고 터를 닦아 큰 집을 지어 내고써레 보습 쟁기 소로 전답(田畓)을 기경(起耕)하니올벼논 텃밭이 ㉡ 여드레 갈이로다자손(子孫)에 전계(傳繼)하여 대대(代代)로 내려오니논밭도 좋거니와 고공도 근검터라저희마다 농사지어 부유하게 살던 것을요사이 고공들은 생각이 어이 아주 없어밥 사발 크나 작으나 동옷이 좋고 궂으나마음을 다투는 듯 ㉢ 호수(戶首)를 시기하는 듯무슨 일 감겨들어 흘깃할깃 하는가너희들 일 아니하고 시절(時節)조차 사나워가뜩이나 내 세간이 줄어지게 되었는데엊그제 ㉣ 화강도(火强盜)에 가산(家産)이 탕진하니집 하나 불타 버리고 먹을 것이 전혀 없다크나큰 세간을 어찌하여 일으키려느냐김가 이가 고공들아 새 마음 먹으려무나- 허전, 「고공가(雇工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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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정거장까지 말씀입니까?”하고 김 첨지는 잠깐 주저하였다. 그는 이 우중에 우장도 없이 그 먼 곳을 철벅거리고 가기가 싫었음일까? 처음 것, 둘째 것으로 고만 만족하였음일까? 아니다, 결코 아니다. 이상하게도 꼬리를 맞물고 덤비는 이 행운 앞에 조금 겁이 났음이다. 그리고 집을 나올 제 아내의 부탁이 마음에 켕기었다. ― 앞집 마마님한테서 부르러 왔을 제, 병인은 그 뼈만 남은 얼굴에 유일의 생물 같은 유달리 크고 움푹한 눈에 애걸하는 빛을 띠우며,“오늘은 나가지 말아요. 제발 덕분에 집에 붙어 있어요. 내가 이렇게 아픈데…….”라고 모기 소리같이 중얼거리고 숨을 거르렁거르렁하였다.… (중략) …“이 눈깔! 이 눈깔! 왜 나를 바루 보지 못하고 천정만 보느냐, 응?”하는 말끝엔 목이 메이었다. 그러자, 산 사람의 눈에서 떨어진 닭의 똥 같은 눈물이 죽은 이의 뻣뻣한 얼굴을 어룽어룽 적시인다. 문득 김 첨지는 미친 듯이 제 얼굴을 죽은 이의 얼굴에 한데 부벼대며 중얼거렸다.“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현진건, 「운수 좋은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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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나 하늘로 돌아가리라.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귀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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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敎育論에 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반면, 이를 저해하려는 움직임도 없지 않다. 그 같은 움직임은 주로 文學敎育이 강화되면 國語科敎育이 陳腐한 敎訓을 앞세운 道德主義 修身敎科로 轉落될지 모른다거나 혹은 文學 少年 少女의 感傷癖을 만연시키지나 않을까 하는 의구심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國語科를 언어생활의 능력 향상에만 묶어 두려는 견해다. 이들의 주장인즉, “文學活動은 인간이 가지는 여러 가지 言語活動 중의 한 類型에 불과하며, 文學作品이 國語科의 敎材로 많이 다루어지는 이유는 그것이 어휘량이 많고 문장 표현의 양상이 다채롭다는 조건뿐이다. 文學이 國語敎育의 核心은 될 수 없다. 國語敎育은 어디까지나 言語敎育이다.”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문학작품을 다루면서 왜 言語技能의 形式陶冶에만 그치고 그 본질적 가치는 외면하겠다는 것인지 명분이 선명치 않다. 이것은 분명히 언어의 본질을 用具的, 提報的인 것으로만 보고 感化的인 것을 무시하려는 태도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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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교를 방문하는 날이었다. ㉠ 아침부터 흐린 게 비가 올런지 몰라 우산을 미리 챙겨 나갔다. ㉡ 길을 나서자 갑자기 곧 해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 시장 입구에는 앳된 소녀들이 우산을 들고 왁자지걸 이야기를 하며 지나가고 있었다. ㉣ 소녀들의 모습에서 어렸을 때 어머니를 따라 시장에 갔던 기억이 두루뭉술하게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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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이 이기적이냐 혹은 이타적이냐 하는 이분법적 질문은 흑백 논리를 지양하고 ( ㉠ )을 강조하는 오늘날에는 그저 지적 호사가들의 관심이나 끌 법한 낡은 질문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나아가 인간에게 내재된 본성 같은 게 실제로 있기나 한 것인지 근본적인 ( ㉡ )을/를 품어볼 수도 있다. 인류 역사에서 이러한 생각은 비교적 최근까지도 전통적인 형이상학의 영역에 속한다고 여겨 왔기 때문에 인간 본성에 대한 답변도 대체로 철학이나 종교의 영역이 맡아 왔다. 그 가운데에는 지혜의 원천으로서 인류의 삶에 훌륭한 ( ㉢ )이/가 되어온 것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인간 중심적 사고에 ( ㉣ )되었다는 근원적 한계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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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은 약품으로 정제된 이후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세균과 질병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항생제 사용이 잦아지자 세균들이 내성을 갖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항생제는 사람에게는 해를 주지 않으면서 세균만 골라 죽이는 아주 유용한 물질인데, 이 물질을 이겨내는 세균들이 계속 등장했다. 플레밍 또한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페니실린에 내성인 세균이 등장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는 불과 몇 년 지나지 않아 현실화되었다.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황색 포도상 구균이 곧 등장했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이후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여 감염증을 치료하려는 인류와,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여 생존하려는 세균 간의 전쟁이 지금까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세균은 인류가 개발한 항생제에 내성을 갖추어 맞서고, 인류는 내성을 가진 세균에 대응하기 위해 또 다른 항생제를 만들어 반격을 하는 식이다.이를테면 페니실린에 내성을 가진 황색 포도상 구균은 메티실린 제제가 개발되면서 치료의 길이 열렸다. 메티실린은 포도상 구균을 물리치며 맹활약했지만 세균도 가만있지는 않았다. 메티실린의 효과가 듣지 않는 강력한 세균들이 등장했고, 이에 인류는 반코마이신을 개발해 탈출구를 열었다. 이들 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그람 음성 세균은 카바페넴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최강의 항생제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획득한 다제 내성균(슈퍼 박테리아)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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